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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JLPT N3 일본어 능력시험 대비에 필요한 영역별 문제 유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문자와 어휘 편, 문법, 독해, 청해의 순서로 각 영역에서는 어떤 문제 유형이 출제되며, 시험 준비 시 유의하며 학습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언어지식 문자와 어휘

 

<한자 읽기> 문제는 총 8문항이 출제되며, 밑줄 부분의 한자를 히라가나로 어떻게 읽는지를 고르는 문제로 명사나 한자어, 형용사, 동사 등에서 골고루 출제됩니다. 문제에서 밑줄 친 부분만 보고 가능한 한 1문항당 30초 이내로 정답을 골라야 합니다. 평소 일본어 한자를 학습할 때 음독과 훈독 그리고 장음과 단음, 탁음과 청음, 촉음 등에 유의하여 외우는 소리 내서 발음해 보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한자 쓰기> 문제는 총 6문항이 출제되며 문장에 히라가나로 된 어휘에 맞는 한자를 골라야 합니다. 생김새가 비슷한 한자와 동음이자 어를 구별하는 형식의 문제가 자주 출제되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혼동하기 쉬운 어휘는 묶어서 학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맥규정> 문제는 11문항이 출제되며, 괄호 안에 들어갈 의미 중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문맥 규정은 한자, 동사, 형용사, 부사, 접속사, 외래어, 접두사, 접미어, 관용표현을 문맥을 파악하여 올바르게 쓰이는지를 묻습니다. 선택지에 의미상 비슷한 한자나 어휘가 제시됨으로 전체적인 의미를 파악하여 정답을 골라야 합니다. <유의표현> 문제는 총 5문항이 출제되며 문장 속에 밑줄 친 부분과 표현이 가장 비슷한 답을 찾는 것입니다. 평소 단어학습을 할 때 유사한 의미를 가지거나 반대가 되는 표현을 함께 정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용법> 문제는 제시된 어휘가 가장 올바르게 쓰인 문장을 선택하는 것으로 총 6문항이 출제됩니다. 용법문제는 어휘의 정확한 의무와 품사를 파악해야 하고 한자, 명사, 외래어, 명사, 부사, 형용사 등 다양한 품사를 익혀야 합니다. 

 

문법

 

<문법형식 판단> 문제는 괄호안에 들어갈 가장 알맞은 표현을 고르는 문제로, 총 13문항이 출제됩니다. 수동표현, 사역표현, 조건, 경어 등 일본어의 기초가 되는 문형과 문법을 묻는 문제가 나옵니다. 문제를 풀 때는 먼저 괄호가 있는 문장을 먼저 읽어 본 뒤 선택지를 보고 의미적으로 문법적으로 가장 어울리는 표현을 고르면 됩니다. <문장 만들기> 문제는 총 5문항이 출제되며 문장을 구성하는 단어의 조합과 위치 그리고 의미가 잘 통하는지를 묻는 문제입니다. 주어 목적어, 동사(형용사)의 순서를 맞히고 완성된 문장이 자연스럽게 의미가 연결되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글의문법> 문제는 글 전체의 흐름을 파악하는 능력과 더불어 문장의 연결방법을 이해하는지를 평가하며 총 5문항이 출제됩니다. 마치 독해처럼 보일 수는 있지만 문법력을 묻는 것인지 문장과 문장의 관계 의미적인 것을 묻는 것인지를 잘 파악하여 스캐닝과 스키밍을 하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지문의 전체를 읽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을 때에는 요령껏 빈칸에 들어갈 표현을 잘 찾아야 합니다. 

 

독해

 

 

<단문이해>문제는 150자에서 200자의 설명문 또는 지시문이 4개 출제되며 본문당 하나의 문제가 출제됩니다. 주로 글의 주제를 묻는 문제, 필자의 생각이나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묻는 문제 그리고 본문의 내용과 일치하는 것, 일치하지 않는 것을 고르는 문제가 출제됩니다. 글의 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주로 서두에서는 예시 등이 나오고, 중 후반부에 중요한 핵심내용이 많이 나오니 집중하여 읽어야 합니다. <중문이해> 문제는 350자 정도의 지문의 설명문, 수필, 논평, 에세이 등이 나오고, 개요나 인과간계, 이유, 글쓴이의 의도를 이해했는지를 묻는 문항이 나옵니다. 본문은 총 2-3개가 출제되고, 본문 당 2-3문제가 출제됩니다. 중문은 2-3개의 단락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단락별로 핵심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시간이 없어 본문을 읽을 시간이 충분치 않다면 주로 보편적인 내용을 선택지에서 고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기도 합니다. 세부적인 내용을 붇는 문제의 경우는 밑줄 친 부분의 앞 뒤문장을 잘 살펴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장문이해> 문제는 해설, 편지, 에세이, 소설 등 550자 정도의 장문이 1개 나오고 4개의 문제가 출제됩니다. 문제를 풀기 전 질문지를 먼저 읽으면서 어떠한 부분과 내용에 유의해야 할지 파악을 먼저 하여야 하고, 대부분 단락마다 1문제씩 풀제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전체적인 글의 주제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고, 접속사나 지시사를 유의해서 독해를 해야 합니다. 10분에서 15분 이내에 문제를 풀 수 있어야 합니다. <정보검색> 문제 600자 정도의 광고, 팸플릿, 전단지, 안내문 등이 제시되고 여기서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는지를 묻는 문제입니다. 실생활에서 본인이 필요한 정보를 얼마나 잘 찾을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문제이고 1개의 지문에 2문항이 출제됩니다. 도표가 나온다면 도표가 무엇을 나타내는 것인지 빨리 판단해야 하고, 당구장 표시나 예외사항 등이 표시된 부분도 놓치면 안 됩니다. 

 

 

청해

 

<과제이해> 문제는 총 6문항이 출제되고, 두 사람이 대화하는 문제와 한 사람이 설명하거나 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과제이해 문제에서는 먼저 질문을 정확히 파악해야 하고, 본문을 들으면서 중요한 내용은 간단하게 메모하며 들어야 합니다. 정답지에 나온 어휘와 유의어로 대화를 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집중력을 읽으면 안됩니다. <포인트이해> 문제는 6문제가 출제되며 질문에서 요구하는 포인트를 정확히 이해하고 파악할 수 있는지를 묻습니다. 대화문의 형식이나 서술문의 형식이 출제되는데 정답의 핵심이 되는 표현은 선택지에서 거의 의미가 비슷한 유의표현을 써서 혼동을 주는 경우가 있음으로 깊은 주의가 필요하다. <개요이해> 문제는 총 3문제가 출제되고  본문의 내용을 듣고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이해하고 차낼 수 있는지를 묻는 문제입니다. 앞에 문제들과는 달리 지면에 선택지가 제시되지 않기 때문에 집중하여야 합니다. 본문의 내용은 주로 강의, 뉴스, 상황설명, 주제, 안내 등이고 이야기의 요점을 묻습니다. 고도의 집중력과 신속한 메모가 가장 중요합니다. <발화표현> 문제는 총 4문제가 출제되고 그림을 보면서 상황과 질문을 듣고 적합한 표현을 선택하는 문제입니다. 내용은 주로 일상회화에서 쓰이는 표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인사말, 관용구, 경어 등을 잘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시응답> 문제는 9문항이 출제되며 짧은 1:1 대화에서 상대방의 말을 듣고 적절한 응답을 즉각적으로 고르는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