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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긴 어게인(Begin Again)은 음악을 소재로 한 훈훈한 뮤지컬 영화로 영화 못지않게 영화 속 음악이 크게 사랑을 받은 작품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영화의 등장인물과 줄거리를 살펴보고 영화 안에서 가진 음악의 힘에 대해서 탐구하고 마지막으로 영화 속 오리지널 사운드트랙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비기어게인 포스터

 

 비긴 어게인(Begin Again)은 음악을 소재로 한 훈훈한 뮤지컬 영화로 영화 못지않게 영화 속 음악이 크게 사랑을 받은 작품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영화의 등장인물과 줄거리를 살펴보고 영화 안에서 가진 음악의 힘에 대해서 탐구하고 마지막으로 음악을 소재로 한 좋은 작품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등장인물 소개 및 줄거리 

 

댄(Dan)은 천재 힙합 프로듀서로 하버드를 졸업하고 그레미 상까지 받은 엘리트 음악가였지만, 연이은 실패와 감정조절 실패로 회사의 지분도 넘긴 채 몰락하고 맙니다. 그가 레이블로부터 해고를 당한 그날, 우연히 그레타의 노래를 듣게 되고 그녀의 진가를 알아보고 그녀와 함께 앨범을 제작합니다. 그레타 제임스는 가수 데이브를 따라 영국에서 미국으로 이사 왔지만, 그의 바람으로 실연한 뒤 귀국하려 하였으나 댄의 설득으로 뉴욕에 남아 그와 함께 음악 작업을 하게 됩니다. 

프로듀서 댄은 성공을 이루며 살다가 연이은 음반 실패로 가난해 지고 가족도 잃을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감정조절을 하기 힘들어 회사에서까지 해고당하게 되는데, 이날 댄은 술 한잔 기울이기 위해 어느 바에 들어갔고, 그곳에서 쓸쓸하게 노래를 부르고 있는 그레타를 마주치고 그녀의 노래에 빠져들고 맙니다.  그는 곧 그녀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레타는 오래된 연인 데이브를 따라 영국에서 왔는데, 이날 데이브의 바람을 알아차리고 헤어진 날이었던 것입니다.  1주일간 미국 서부로 출장은 간 데이비드가 작곡한 노래의 가사를 듣고 그녀는 이것은 다른 사람을 위해 쓴 곡임을 눈치채고 헤어집니다. 집을 나온 그레타는 친구 샘의 가게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바로 댄을 만난 것입니다. 다음날 아침, 댄의 설득으로 그레타는 음반 작업을 하기로 합니다. 사울에게 데모 음악을 들려주지만 영 시큰둥한 반응만 보이고, 댄은 뉴욕을 돌아다니며 야외 녹음을 하자고 합니다. 댄은 뉴욕을 돌아다니며 지루하게 살아가던 음악가들을 하나둘씩 모으기 시작합니다. 바이올린 신동 말콤, 그의 누나 첼리스트 레이철, 발레학원에서 일하는 피아노맨 잭 등이 모여 녹음을 시작합니다. 야외녹음은 꽤나 낭만적이었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앨범을 들고 사울에게 갔지만 그는 수익의 90프로나 가져가겠다며, 그것이 업계의 관행이라 하고 이를 받아들일 리 없는 두 사람은 돌아 나옵니다.  이후 데이브의 공연장을 찾아간 그레타는 그녀가 만들어 준 Lost Stars를 부르는 그를 보지만, 후반부 곡을 편곡하여 부르는 그를 보고, 그 추억의 노래는 자신과 연인 사이의 곡이 아니라, 대중음악이 되어버린 것을 깨닫고 더 이상 그 둘은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 생각하며 공연장을 빠져나옵니다. 한편 댄은 이혼한 전 아내 미리엄과 음악을 통해 화해하게 됩니다. 

 

음악의 힘 

영화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재능있는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입니다. 고군분투하는 뮤지선의 모습을 섬세하고 열정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출연자들 간의 케미스트리도 눈에 띄고 진정성 있고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출연자들에 의해 연주된 독창적인 노래들로 구성된 이 영화의 사운드 트랙은 이야기의 깊이에 힘을 더합니다. 음악이 우리의 삶을 변화하는 힘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이 영화는, 등장인물들의 작업을 통해 어두운 순간에도 우리 자신을 치유하고 영감을 불어 넣어 주는 음악의 힘을 상기시켜 줍니다. 매혹적인 줄거리, 연기, 잊을 수 없는 사운드 트랙의 세 가지 조합은 정말 신선하고 여운을 남기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영화를 통해 또 음악을 통해 희망을 얻고 힐링을 받은 영화였습니다.영화 속 사운드 트랙은 한곡 한곡이 정말 명곡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외국 가수인 마론 파이브의 보컬 아담 리바인이 의 보이스를 들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영화를 재밌게 보셨다면 영상 없이 음악만 감상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1. "Lost Stars" - Adam Levine(그레타가 연인을 위해 작곡한 곡) 2. "Tell Me If You Wanna Go Home" - Keira Knightley 3. "No One Else Like You" - Adam Levine 4. "Horny" - CeeLo Green 5. "Lost Stars" (Into the Night Mix) - Adam Levine 6. "A Higher Place" - Adam Levine 7. "Like a Fool" - Keira Knightley8. "Did It Ever Cross Your Mind" - Cessyl Orchestra 9. "Women of the World (Go On Strike!)" - CeeLo Green 10."Coming Up Roses" - Keira Knightley 11. "Into the Trance" - Cessyl Orchestra 12."A Step You Can't Take Back" - Keira Knightley 13. "Lost Stars" (Keira Version) - Keira Knightley 14."The Roof Is Broke" - Cessyl Orchestra 15. "Tell Me If You Wanna Go Home" (Rooftop Mix) - Keira Knightley and Hailee Steinfeld

 

음악영화의 추천 

첫번째 음악 관련 추천할 영화는 2016년 개봉한 라라랜드입니다.  데미안 셔젤 감독이 연출한 "라라랜드"는 현대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한 로맨틱 뮤지컬이다. 엠마 스톤(Emma Stone)이 연기한 여배우 지망생 미아(Mia)와 라이언 고슬링(Ryan Gosling)이 연기한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Sebastian)이 싹트기 시작한 로맨스를 탐색하며 꿈을 쫓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현란한 노래와 춤의 넘버, 매혹적인 스토리, 놀라운 영상미가 돋보이는 고전적인 할리우드 뮤지컬에 대한 러브레터입니다. "라라랜드"는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Chazelle의 감독상을 포함하여 6개의 아카데미상을 수상했습니다. 

두번째 추천하는 음악 영화는 2000년 개봉한 올모스트 페이머스입니다. 카메론 크로우 감독의 "올모스트 페이머스"는 1970년대 록 음악의 세계를 중심으로 한 성장 드라마이다. 이 영화는 패트릭 푸짓이 연기한 10대 기자 지망생 윌리엄 밀러가 롤링 스톤 잡지 과제를 위해 가상의 밴드 스틸워터와 함께 투어를 떠나는 여정을 따라갑니다. 그것은 정체성, 사랑, 그리고 음악의 변화시키는 힘이라는 주제를 탐구합니다. "Almost Famous"는 진심 어린 공연, 기억에 남는 캐릭터, 로큰롤 시대의 진정한 묘사로 찬사를 받았습니다.

마지막 추천 영화는 1984년 개봉한 "Amadeus" 입니다.  Milos Forman이 감독한 "Amadeus"는 Tom Hulce가 연기한 전설적인 작곡가 모차르트의 삶에 대한 가상의 이야기를 제공하는 전기 드라마입니다. 이 영화는 모차르트의 천재성에 대한 질투와 경쟁에 사로잡힌 동료 작곡가 안토니오 살리에리(F. Murray Abraham)의 시선을 통해 그려집니다. "아마데우스"는 살리에리의 평범함과 모차르트의 비범한 재능 사이의 대조하여 천재, 집착, 예술적 위대함의 주제를 탐구합니다. 이 영화는 아브라함의 최우수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을 포함하여 8개의 아카데미상을 수상했습니다.